지난 11월 16일(목) 공성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서동선, 부녀회장 변경희) 단체에서는 추운 겨울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성면사무소 전정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 40여명이 150여포기를 담가 관내 경로당 44개소에 쌀 1포와 김치 1통씩을 전달했다.

매년 새마을회 단체에서는 겨울을 맞이하는 어른들이 함께 모여 어울리는 경로당과 저소득층 가정에 김치를 나눔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게끔 정을 나눠왔다.

변경희 공성면 부녀회장은 “긴 겨울동안 마을의 어른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는 곳이 경로당이기에 매년 이렇게 김장을 하는 것이 힘들지 않고 즐거우며 앞으로 더욱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어 가는 단체가 되겠다” 고 말했다.

장봉구 공성면장은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심이 되는 단체가 새마을 단체이며 오늘 소중한 봉사활동으로 마을 어른들과 이웃들이 올겨울을 아주 따뜻하게 보내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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