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한달동안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에 연계하여 읍면맞춤형복지팀으로부터 추천받은 4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나 자력으로 보수할 능력이 없는 장애가정(군위읍1가구, 소보면2가구, 고로면1가구)에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조율하여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 씽크대를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하였으며, 마지막 소보면 장애가정은 군위불자봉사회(회장 서진동)와 연계하여 집안 구석구석 묵은 때를 제거하였다.

불자봉사회원들은 “ 힘은 조금 들었지만 이웃을 위해 그래도 무엇인가 할 수 있고 나눌 수 있어 행복했으며, 지원을 받은 88세의 어르신이 고맙다고 악수를 청했을때 코끝이 찡하였다”고 말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군위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집안 구석구석 쓸고 닦아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군위불자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군민 모두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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