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속되는 폭염에 피해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 안전을 위해 폭염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7월 12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폭염경보가 장기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당분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묵 부시장이 주재하는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구미시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폭염대비 추진 전담팀을 가동하여 상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계 부서 및 읍면동에서 무더위쉼터 점검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발 빠른 현장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폭염예방 대책으로는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한 곳을 “무더위쉼터”로 270개소를 지정‧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평상시 냉방기 정상 가동여부, 폭염 홍보물 비치 등을 수시 점검하였으며, 폭염특보 발효시 관련부서장,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건강보건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건강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등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사업부서에서는 폭염발생시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운영으로 폭염취약 시간대(14:00~17:00)에는 각종 사업장 근로자 휴식제를 적극 권고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하여 폭염발생 현장 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이묵 부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에 따른 표준행동매뉴얼 점검과 가급적 한낮에는 농사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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