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의 여름 대표 농산물인 마늘, 자두, 복숭아 등 출하기를 맞아 이번 달 국회의사당 및 서울 조계사 등 대도시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농식품 新유통경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성진(眞) 브랜드 홍보를 위해 공영홈쇼핑을 통하여 복숭아 및 자두 판매전을 확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숭아 판매전은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20일(금) 오후 4시40분에서 5시40분(60분)간 백도 품종, 6kg(3kg/2박스) 패키지로 진행되며, 자두는 7월말 경 후무사 품종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TV홈쇼핑이 지역 농산물 수급불안 해결 및 농산물공동브랜드「의성眞」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판단해 홈쇼핑 판매전을 확대 할 계획이며,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확대를 이루기 위해 방송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과잉에 직면한 일부 지역 농산물이 홈쇼핑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여 수급이 안정되고 높은 홍보효과도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생산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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