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어려운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10월 27일 V리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홈개막 경기에 맞춰 ‘돼지고기 소비촉진 무료시식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발생됨에 따라 소비자의 돼지고기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도매시장 지육시세가 발생전(9.2일 기준 4,600원/kg)에 비해 현재(10.15일 기준 3,000원/kg) 35% 하락하는 등 양돈농가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은 인체에 무해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거쳐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기만 유통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드시고 소비촉진에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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