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범준, 민간위원장 김만수)가 지난 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으며,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에 부엌개보수 추진 토의를 거쳤으며, 10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재래식부엌 철거 △보일러 설치 △부엌 출입문 설치 △도배 △장판‧싱크대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부엌개보수를 받은 어르신은 “나이가 많은데도 재래식부엌에서 불편하게 생활해 힘들었다. 협의체 위원들이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직접 입식부엌으로 고쳐주어 감사하고, 앞으로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만수 민간위원장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참여한 해당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의식 강화는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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