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2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희망이음에서 후원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을 위한 추석맞이 선물 전달식이 있었다.

긴 추석 연휴와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자제 분위기 속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1,400여명에게 아이들도 손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바비큐폭립, 핫도그 등 1,200만원 상당의 간편조리 식품을 후원하였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추석을 맞아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나눔으로 풍성한 명절이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희망이음(대표 황재훈)은 사회 취약계층에게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금, 학습지 등을 지원하는 교육전문기업이며 이번 후원품은 비영리사회복지단체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의 배분지원을 통해 구미시에 전달되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보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구미시에는 47개소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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