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읍 문양리 이상태(55)씨 농가는 8월 19일 달성군 지역에서 처음으로 벼를 수확하였다.

첫 수확된 벼는 보약밥상이라는 브랜드로 추석용 햅쌀로 공급될 예정이며, 8월 19일 수확을 시작으로 다사, 하빈 등의 지역에서 약 80ha의 면적에 해당하는 벼가 수확 될 것으로 보인다.

농가에서는 어느 해보다 빨라진 추석 전 고품질 햅쌀을 소비자에게 맛보이기 위하여, 4월 중순에 모내기를 하였다. 그리고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재배하여 수확에 이르게 되었다며, 명절 차례상에 올리는 햅쌀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햅쌀 조기출하는 농가의 노동력 분산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재배 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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