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24년 목재문화행사가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목재문화행사는 ‘춘양목 솔향가득 목재문화행사’를 슬로건으로 제28회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하여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행사장으로 끌어모았다.

행사장에는 나무 도마, 나만의 샤프, 동물 책꽂이 만들기 등 총 15종의 목공 DIY 체험부스와 다트, 농구, 물고기잡이 등 20종의 목제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유관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모다 공예 플랫폼과 협업하여 자생식물 나눔행사 및 지역 공예 플리마켓을 개최, 체험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목재문화행사를 통해 목재 이용에 대한 관심과 실천, 그리고 봉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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