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2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서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9가지 맛, 서울은 구미가 당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많은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대한 행사가 되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미한우 브랜드 론칭, 구미시-서울시 우호교류협약 체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한우와 다양한 농축산물 판매는 높은 주목을 받았으며,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약 2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해 구미 농가의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구미한우는 하루 만에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구미 쌀은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구미 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구미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구미시가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과 구미가 상생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되어 기쁘다”며 구미의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로컬푸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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