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5일 인동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 김창혁 도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과 시장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을 둘러보고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인동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810㎡ 규모로, 2층 3단 철골 조립식 구조로 건립됐다. 총 6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1층에는 21대, 2층에는 23대, 옥상에는 22대가 주차 가능하다.

건립에는 총사업비 59억 원이 투입됐으며, 국비 2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24억 원으로 조성됐다.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이를 통해 인동시장 방문객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들의 상업 활동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로 개장한 인동시장 공영주차장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구미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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