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지난 12월 4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및 노선 설계안을 주제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철도공단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한 일정 중 마지막 회차로 성주군에서 마무리되었다.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거제까지 174.6km의 단선철도로 계획되었으며, 성주군은 총 10공구 중 2~3공구에 해당하는 37.2km 구간에 포함된다.
열차는 최고 속도 250km/h로 하루 편도 25회, 왕복 50회 운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이 노선 설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마을 간 단절 문제와 경관 훼손을 우려하며 성토 구간을 교량으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주택가 소음 문제 등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어 군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 노선에 포함된 7개의 정거장 중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설되는 "성주역"의 의미를 강조하며, 성주군 5만 군민의 오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이 수렴된 만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조기에 완공될 수 있기를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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