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2월 18일 벼농사와 유용미생물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23일 산성면에서 마늘·양파 교육까지 총 11회에 걸쳐 1,2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2월에는 군단위 집합교육으로 벼농사, 유용미생물, 양봉 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2025년 1월에는 한우 과정이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읍·면 단위 교육은 각 읍·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에서 총 8회에 걸쳐 농업인의 수요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해당 교육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농작업 안전을 위한 임대 농기계 안전 이용 교육,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대응 방안, 기후변화 대응 기술, 친환경 농업 실천 방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농정 시책 안내도 병행해 제공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품목별로 심도 있는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친환경농업을 지향하며,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친환경농업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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