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어민수당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 9,016명을 최종 확정했다.
농어민수당 심의회 개최[성주군 제공]
이번 심의는 총 신청자 9,4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9,016명이 지급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지급 인원 8,863명 대비 1.7% 증가한 수치로, 지급 금액은 총 54억 960만 원이다.
군은 지급 제외자에 대해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2주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신청자의 권리 보호와 형평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어민수당이 농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영농 여건 개선과 경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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