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이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202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군위군청 전경[군위군 제공]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의 집행이 계획에 맞게 합리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재정 운용이 성과를 거두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다.
검사 대상은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뿐 아니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군의 전체 재정운영 내역을 포함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박운표 군의원(대표위원), 홍복순 군의원을 포함한 총 6명이 선임되었으며, 각 분야의 예산 운용 실태에 대해 세부적으로 점검에 나섰다.
결산검사 후 군위군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산결과는 군민들에게 공시될 예정으로, 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이를 다음 회계연도의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 없이 사용되도록 건전한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군위군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정정책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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