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장기 가뭄으로 인한 수목 고사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군 전역의 가로수 및 조경지를 대상으로 비상 관수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폭염·가뭄 대응 비상 관수 작업[의성군 제공]
이번 관수 작업은 북원사거리 중앙분리대를 비롯한 총 60개소 약 5만 3천 본의 가로수와 조경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최근 1~2년 내 식재된 어린 수목과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한 수목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물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군은 도시녹지관리원 6명을 투입하고, 동·서부 권역별로 관수 차량(8,000ℓ) 1대씩을 임차해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를 활용해 관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후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고려해 점적 관수용 물주머니 설치, 수목 영양제 수간주사 등 추가적인 생육 안정화 조치도 적극 검토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목의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상이 회복될 때까지 철저한 수목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녹지 관리의 일환으로, 의성군은 향후에도 생태적 회복력을 높이는 도시환경 유지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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