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다산주철(대표 김종태)은 7월 16일 힐튼 경주에서 열린 '2025년 제28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사용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경상북도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선진 노사 관계 구축을 통해 기업 현장의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근로자들의 근로 조건 및 환경 개선을 통해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기업과 근로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다산주철은 평소 ‘사람이 중심인 기업’, ‘상생의 일터’를 핵심 가치로 삼고, 투명한 경영과 열린 소통, 협력적인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안정된 고용을 유지하고 직원 복지 향상에 적극 힘써왔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국내외 주물 산업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지역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종태 대표는 “이번 수상은 노동자와 경영진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기업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다산주철의 수상은 고령군 기업의 우수한 노사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노사 상생의 모범 사례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되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산주철은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주물 전문 제조업체로, 고품질 주철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용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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