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성주군이 운영 중인 출산양육지원센터가 개소 이후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 내 대표적인 맞춤형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산양육지원센터 운영성과 ‘톡톡’[성주군 제공]
성주군에 따르면 출산양육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4월 성주군보건소 내에 문을 열고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통합 인프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마다 기능별 전문 공간을 배치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예방접종실과 모아상담실, 수유실, 생애초기건강관리실, 상담실이 마련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층에는 영유아 놀이 공간인 도담도담놀이터와 교육실이 조성돼 아이들의 놀이와 발달을 지원하고 보호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3층에는 영양플러스 조리실습실과 모아건강운동실, 출산육아용품 대여실이 들어서 있어 임산부와 부모의 건강 관리, 육아 부담 완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환경을 갖췄다.
개소 이후 약 4년간 센터 이용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도담도담놀이터는 누적 방문 인원 6천472명, 월평균 130명이 이용해 가장 인기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출산육아용품 대여실 역시 누적 이용 건수 1천804건, 월평균 50건의 대여 실적을 기록하며 육아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 창구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은 출산양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 지역 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양육지원센터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 공간이 되고 부모들에게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행복한 성주, 낳을수록 더 행복한 성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 밀착형 지원을 통해 저출산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친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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