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민원 서류 발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무인민원발급기의 장애인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 누구나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설 연휴 무인민원발급기[의성군 제공]
설 연휴 기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창구는 모두 22개소로, 의성군청 민원실을 비롯해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사무소, 안계보건지소 등에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군청에 설치된 발급기는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운영돼 야간과 새벽 시간대 민원 수요까지 대응한다.
군청을 제외한 나머지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발급기 설치 위치와 발급 가능한 민원 서류 종류는 의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해 이용 혼선을 줄이고 있다.
의성군은 연휴 기간 기기 고장이나 소모품 부족으로 민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정상 작동 여부와 용지, 잉크 등 소모품 상태를 사전에 점검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조치에서는 장애인과 고령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면 가독성과 조작 편의성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고려한 기능 보완을 통해 사회적 약자도 스스로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대면 민원 창구보다 수수료가 최대 50%까지 저렴하고 카드 결제가 가능해 시간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민원 서류 발급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장애인과 어르신 등 행정 서비스 이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의성군은 이번 연휴 대응을 계기로 비대면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이고,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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