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에서 기업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전기차 산업을 이끄는 핵심 부품 기업이 이달의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산업 발전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3월 이달의 기업 ‘㈜동희산업 선정’[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3월 27일 김천시청에서 2026년 3월 ‘이달의 기업’으로 ㈜동희산업을 선정하고 선정식을 개최했다.
㈜동희산업은 50여 년 동안 자동차 부품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온 전문기업으로, 2014년 김천공장을 설립한 이후 전기차 배터리팩 케이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미래차 산업 전환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 기업은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팩 케이스의 약 90%를 생산하며 핵심 공급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이러한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김천공장은 2025년 매출액 3,787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천공장의 성장은 단순한 기업 실적을 넘어 지역 산업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왔으며, 협력사 공장 설립을 유도해 자동차 부품 산업 기반을 확장시키는 앵커기업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동희산업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5년 연속 후원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기업 활동을 넘어 문화와 체육 분야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시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 우대와 지역 우수기업 홍보존 전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미래차 산업 중심 기업이 지역 경제 구조를 변화시키는 사례로서 의미를 갖고 있으며, 기술력과 지역 기여를 동시에 갖춘 기업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 정책을 확대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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