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시장·송언석 국회의원, 국회 주요 인사 면담…6개 현안사업 예산 증액 건의·김천혁신도시 유치 협력 요청
기사등록 : 2026.10.23 (금) 09:13:52
최종편집 : 2026.10.23 (금) 09:13:52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141억 원 추가 확보와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김천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대국회 건의 활동에 나섰다. 미래차 산업 기반 구축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국비 증액을 요청하고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자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면담[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10월 21일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관련 실·국장 등이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유상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차례로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과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김천혁신도시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천시가 국회에 건의한 주요 국비 증액 사업은 총 6건으로 추가 확보 요청액은 141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폐수처리시설 설치,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구축,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등이다.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 기술개발과 튜닝검사 실증, 김천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남면 운남(봉천) 인도설치사업도 국비 증액 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김천시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금액 외에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미래차 관련 사업은 김천의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과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도 지역 산업 기반 확충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천시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인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김천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기존 이전 공공기관과 신규 이전기관의 기능적 연계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김천시는 현재 혁신도시에 입주한 12개 공공기관과 추가 이전기관의 기능군별 시너지 효과를 주요 유치 논리로 제시했다. 특히 KTX 김천(구미)역을 갖춘 교통 중심지라는 입지적 강점을 내세워 공공기관 이전에 필요한 접근성과 정주 여건을 강조했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김천혁신도시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주요 현안이다. 김천시는 기존 혁신도시의 기반시설과 교통망, 공공기관 집적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추가 이전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발표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천의 핵심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김천시와 국회가 긴밀히 협력해 꼼꼼히 챙겨왔다"라며 "국회 상임위원회부터 최종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이르기까지 예산안 심사 전 과정에서 김천 발전에 필요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김천시와 함께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서도 김천혁신도시의 산업적·지리적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과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141억 원의 추가 국비가 얼마나 반영되고 공공기관 2차 이전에서 김천혁신도시의 경쟁력이 어떻게 평가받을지가 지역 발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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