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2019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는 2017년 수립‧승인된 종합계획의 정상 이행 여부 점검을 통해 지자체의 역할 강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141개소(지자체 129, 품목광역조직 12)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행노력‧생산‧유통분야 3개 항목 7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의 내용을 평가단(농식품부, aT, 농협경제지주, 지자체 등 4개조 40여명 구성)이 권역별 현지 전수 실사 진행하였다.
군은 이번 A등급 평가 획득으로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 추가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산지관련 사업 우선 선정 및 산지조직화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원받는다.
군은 2017년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행정과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원예산업발전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통합마케팅 사업성과가 농가소득에 직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작년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의성중부농협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는 등 민선 6․7기에 걸쳐 산지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한편, 금년도에는 금성농협 복숭아 선별시설을 구축하는 등 농산물 유통구조개혁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원예산업종합계획(2018~2022년)은 미래농업을 향한 5개년 종합계획으로 행정과 산지통합마케팅조직과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업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원예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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