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해방풍 안전생산 위한 ‘해충 방제기술 개발 현장평가회’가져

웰빙 건강기능성 채소작물로 해방풍 각광... 안전생산 위한 해충 방제기술 개발

기사등록 : 2019.05.24 (금) 04:28:07 최종편집 : 2019.05.24 (금) 04:28:07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3일(목)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현지시험포장에서 농업인들을 초청해 ‘해방풍 유기재배를 위한 진딧물 방제 기술 개발’연구과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현재 울진지역의 해방풍 재배농가는 40여 호에 면적은 4ha 정도다.

생채 잎의 가격은 시세에 따라 6,000~10,000원/kg이며 10a당 연생산액이 작황에 따라 1,000~2,4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해방풍 잎을 식용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대부분 무농약 인증을 받았거나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잎이 두껍고 왁스층이 있어 병해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진딧물, 응애 등 해충 피해는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기술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2014년부터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해방풍 재배를 위한 종자의 발아와 육묘, 재배기술과 이용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진딧물 방제시험의 중간 결과를 통하여 자닮오일 100배와 200배액을 7일 간격 3~4회 살포시 49~55% 정도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진딧물이 대량 발생했을 때는 위 농자재들로 방제하기는 힘들며 유기농업자재인 데리스추출물 1,000배액을 살포함으로 98% 이상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한편, 해방풍은 동해안 모래사장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갯방풍이라고도 하는데 식방풍(갯기름나물)과는 다른 종이며 잎과 줄기는 쌈이나 나물로 먹고 뿌리를 채취하여 약재로 이용한다.

최근 항염, 항암 효과 등이 보고되면서 최근 해방풍 잎은 기능성 채소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김종수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채소용 해방풍 잎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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