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친환경 축산업 전환 위해 다양한 정책 펼쳐

국비 추가 확보, 축분의 고체연료화 등 분뇨처리 패러다임 전환

기사등록 : 2020.03.13 (금) 07:37:24 최종편집 : 2020.03.13 (금) 07:37:24      

경북도는 퇴비 부숙도 시행에 대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총 5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을형 퇴비자원화 사업에 3개시군(영주, 상주, 영덕)이 선정되어 사업비 6억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지원 사업에 2개시군(구미, 고령)이 선정되어 사업비 49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도는 축산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소비자에게 깨끗한 축산물 공급 기반인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개정된 가축분뇨법 시행에 따라 올해 3월 25일부터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 시, 퇴비 부숙도 기준 적용 의무화가 시행(계도기간 1년)되어 축산분뇨의 적정 관리와 더불어서 친환경 축산업으로의 방향 전환이 더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도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한 가축분뇨처리 정책과는 별개로 축산분뇨 처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중에 있다.

축산분뇨를 고체 연료화하여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방안, 축사 악취에 대한 축사내부 관리, 배출분뇨의 관리, 광역단위 악취 관리 등 3단계 관리방안을 설정하고 축사 악취 저감시설에 대한 현장 실증을 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시행중이다. 장기적으로는 노후된 슬러지 무창돈사를 현대식 개방형 돈사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 축분 고체연료를 이용한 열병합 발전소의 유치와, 개별 대형농가와 지역 주민을 연계한 고체연료 이용 난방 지원사업과 에너지 자립 축산농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의 협의, 연구용역, 관련 기업 방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희주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더불어서 자연과 융화되는 축산,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의 생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밖에서의 친환경이 아닌 가축이 살아가는 공간에서부터의 친환경이 필요하다”며 “축산시설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진정한 친환경 축산업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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