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악취민원 개선을 위한 양돈농가 현장 교육

기사등록 : 2020.06.22 (월) 07:42:39 최종편집 : 2020.06.22 (월) 07:42:39      

칠곡군은 지난 18일 양돈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민원 개선을 위해 관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광언 관광경제국장 등 관계공무원 5명과 양돈농가 대표 15명이 참석해 석적읍 남율리에 위치한 목운농장의 ICT 악취모니터링 안개분무시스템과 지천면 창평리에 위치한 창평농장의 퇴비장 밀폐 악취탈취시스템 설치 운영 등의 우수 사례를 견학했다.



ICT 악취모니터링 안개분무시스템은 양돈장 내외부의 악취정도를 실시간 측정하여 휴대폰, 단말기 등에 전송되고, 미생물제를 자동분무하여 분뇨냄새를 저감하는 시스템이다.



지천면 창평리 창평농장(대표 강석돈)의 퇴비장 밀폐악취시스템은 기존에 개방되어 교반하는 형태로 악취가 많이 발생하던 퇴비장을 전면 밀폐하고, 외부로 배출되는 가스를 포집하고 세척하여 배출하는 시스템으로 농장주가 사업비 2억원을 순수 자부담으로 설치했다.

이종록 목운농장 대표는“미생물제 자동분무시스템을 추가 가동 하는 등의 악취저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제는 민원이 사라졌다”며 “앞으로도 저감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여기문 양돈회장은“시설 설치전과 비교해 80~90%이상 냄새가 줄었다”며“오늘 견학한 사례를 다른 양돈농가에 전파하고 양돈인 스스로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자구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축산관계자는 가축분뇨 악취에 대한 근본적 해결 없이는 축산업을 지속 할 수가 없고, 앞으로 농가 스스로 악취 저감에 대한 노력 여부에 따라 각종 지원사업을 차등화 하는 등 축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축산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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