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주왕산면 상평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마을 조성사업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자살수단을 차단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관리를 통해 마을단위의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생명사랑 마을로 지정된 주왕산면 상평리 6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고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향후 주민들의 정신건강교육과 노인 정신건강 종합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은 “주민들의 정신건강관리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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