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 문화재 지정서 전달

기사등록 : 2021.09.07 (화) 10:54:29 최종편집 : 2021.09.07 (화) 10:54:29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9월 7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 문화재 지정서를 고령향교 조무 전교에게 직접 전달하고 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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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高靈鄕校 所藏 『纂圖互註周禮』 冊板)” 은『주례』에 그림〔周禮經圖〕을 첨가하여 한나라 정현(鄭玄)이 주석을 붙인 책판으로 고령현감 구문유(具文游, 1701~1706 재임)가 판각한 12권의 목판본인데, 경상도관찰사 김연(金演)의 발(跋)을 붙여서 간행하였다.

1706년에 판각한 것을 중심으로 1893년에 일부 책판을 보각(補刻)하여 간행한 것인데 총 303매(569면) 중에서 37매(69면)가 결락되어 현재 266매(500면)만 남아 있다. 조선시대에 시행된 정치·행정제도의 요체를 알 수 있고, 서·발문, 편목, 본문의 상태가 온전히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판화인 주례경도 또한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미술 및 판화사 및 지방 출판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아 2021년 8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90호로 지정되었다. 이번 지정으로 고령향교 관련 문화재는 고령향교(문화재자료 제229호)와 고령향교 대성전(유형문화재 제506호) 등 총 3건이다.


곽용환 군수는 지난 10여년간 고령군은 14건의 문화재 지정 및 14건의 고령군 향토문화유산을 지정하였으며, 현재 10건의 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하는 등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재 보존 관리를 통해 지켜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령군의 문화유산 보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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