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회]「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배후경제권과 연계한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

기사등록 : 2023.05.09 (화) 08:47:37 최종편집 : 2023.05.09 (화) 08:47:37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대표 백순창 의원)는 4일(목)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통합신공항_배후경제권_연구회_회의_사진.JPG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영형 교수(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반도체․항공․방위 산업과 관련한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신공항 경제권 연관 산업의 육성 추진 고도화를 이끌 수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이번 연구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규탁 의원은 통합신공항 건설로 유동인구는 물론이고 정주인구의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인근 배후도시의 인프라 마련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와 연계하여 정주 환경 인프라 구축과 집적화된 기반이 잘 갖춰진 배후도시가 설계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이 더욱 더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김창혁 의원은 앞으로 건설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기존 산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성장 가능성 등 전반적인 경상북도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차별화시켜 관련 산업에 대한 선점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황두영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더라도 초기에는 상주인구의 유입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반면, 물류산업은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공항 배후도시에 대한 경상북도의 정책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백순창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통합신공항에 대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이하는 경상북도의 대응전략이 차질 없이 완벽히 준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백순창, 김창기, 김창혁, 박규탁, 정근수, 황두영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를 구성하여, 오는 7월까지 3개월에 걸쳐 추진되며, 연구용역 결과는 의원들의 정책 개발과 입법 대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l
5
1
8
4
3
s
6
많이 본 뉴스
[김천]치매보듬마을 어르신 대..
[칠곡]왜관중학교서 '또래상담..
[고령]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성주]첨단 장비 활용한 현장..
[군위]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칠곡]‘희망수납기동대’, 독..
[청송]산불 피해 복구 지원대책..
[의성]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고령]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
[칠곡]프리미엄 쌀 단지 조성..
[김천]중소기업 운전자금 100억..
[봉화]봉화군보건소, 진단용 방..
[군위]산림지역 출입금지 및 화..
[경북도청]영덕 해안까지 번진..
[구미]산불 국가위기경보 ‘심..
[청송]초대형 산불 피해 농가를..
[김천]2025년 일자리 지원사업..
[경북도청]산불 피해 복구 위한..
[구미]‘도약(Jump-up) 프로그..
[김천]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
포토 뉴스
이미지 없음
[경북도청]본회 조직국장 경상북도재향군인회 방문
[구미]구미시 민주당, 지금 무엇 하고 있나?
[체육.행사.문화]할매할배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