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2024년 천년숲길 맨발걷기’행사 개최

- 무더운 폭염 속 힐링의 시간 가져

기사등록 : 2024.07.29 (월) 08:07:19 최종편집 : 2024.07.29 (월) 08:07:19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7월 27일(토) 열린‘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01의성군제공 천년숲길 맨발걷기.jpg

‘대한민국 맨발학교’ 권택환 교장의 특강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최치원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이어진 천년숲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이 건강과 휴식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착지인 고운사 일주문에서는 ‘사랑과 존경’을 주제로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과 족적찍기 행사를 가져 가족·이웃간의 화목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추억도 쌓았다.


세족식 행사장 뒤편의 버스킹 공연장에서는 지역공연단 3팀의 흥겨운 축하 무대가 열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련된 고운문화장터에서는 10여개 지역업체들이 참여하여 마늘, 옥수수, 자두 등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참가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행사에 앞서 계곡위를 가로질러 건립된 사찰누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지난 7월 17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됨에 따른 보물지정서 전달식이 열려 본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최치원 문학관의 노력도 돋보였다.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한 모자와 신발주머니, 수건, 그리고 시원한 얼음물을 참가자 전원에게 나눠주었으며, 소방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구급차 2대와 응급인력을 비상 대기시켜 만약의 사태에도 충분한 대비를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최치원문학관 직원들과 고운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무더운 날씨에 참가한 모든분들이 일상을 잠시 잊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9
l
8
s
2
遊됲솕援
1
많이 본 뉴스
[고령]대형 산불 피해에 따라..
[칠곡]전국 최초 쌀 산업 ‘드..
[구미]'스타트업 필드' 입주기..
[경북소방]요양병원·의료시설..
[경북도청]국가1산단, 대한민국..
[성주]2025년 농어민수당 대상..
[청송]대형 산불에 총력 대응…..
[김천]‘2025 연화지 벚꽃 페스..
[칠곡]칠곡아카데미 첫 강연에..
[구미]‘국가 푸드테크 클러스..
[경북도청]이철우 도지사, 야간..
[청송]대형 산불 진화율 89%…..
[김천]치매보듬마을 어르신 대..
[구미]‘2025 春하추동 취업한..
[칠곡]왜관중학교서 '또래상담..
[고령]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성주]첨단 장비 활용한 현장..
[칠곡]‘희망수납기동대’, 독..
[군위]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청송]산불 피해 복구 지원대책..
포토 뉴스
이미지 없음
[경북도청]본회 조직국장 경상북도재향군인회 방문
[구미]구미시 민주당, 지금 무엇 하고 있나?
[체육.행사.문화]할매할배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