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1일 오전,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지원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심리상담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이나 폭행에 노출될 수 있는 민원 담당자들의 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의성군청 전정 및 민원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 직원들은 우울척도검사(CES-D)와 직무소진평가척도검사 등을 통해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에는 민원담당 직원 21명이 참여했으며, 상담은 민원응대 직무수행 중 겪을 수 있는 심리적·정서적 스트레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심리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담당 직원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피로감을 덜어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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