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2월 18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기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상정된 2025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며 연내 마지막 안건을 처리했다.
칠곡군은 2025년도 예산안 8,022억 원, 기금운용계획안 284억 원, 그리고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94억 원 감액을 요구했으며, 모든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상승 의장은 "최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민생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신중히 임했다"며, "의원들의 깊은 고민과 고심 끝에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안으로 귀결되어 원안 가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끝까지 살펴볼 것”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의 뜻을 실현하는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4년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지역과 군민을 위한 정책과 예산 집행 감시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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