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용곡지구가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용곡지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및 집중호우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23.8ha에 달하는 농경지가 매번 침수 피해를 겪고 있었다.

이번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10억 원을 확보하여 진행되며, 58ha에 달하는 농경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농경지의 영농환경이 개선되면 농민들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배수개선사업으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영농환경이 개선되어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습 침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국비 확보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개선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의성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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