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지난 10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하여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에 대해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봉화군의회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관련 대구지방환경청 방문[봉화군 제공]
이날 군의회는 의장과 의원들, 도의원, 영주시의원, 반대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환경청 담당과장과의 논의를 진행했다.
군의회는 ▲전국에서 들어오는 산업폐기물의 운반과 매립 과정에서 발생할 분진,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한 군민들의 권리 침해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배출될 수 있는 유독물질에 대한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증대 등을 이유로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권영준 의장은 “도촌리에 설치될 폐기물 처리시설은 위치상 인근 시 주민들에게도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봉화군의회는 주변 지자체와 협력 방안을 찾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의회는 지난 1월 제269회 임시회에서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계획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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