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오후 10시 7분, 산불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행정명령을 긴급 발동했다.

일부 지역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지만 강수량이 적고, 밤사이 돌풍이 예보되면서 불씨가 되살아나거나 화선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 지사는 강풍으로 인해 산불의 진행 방향이 예기치 않게 바뀔 수 있어, 선제적으로 추가 대피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시군에 산불의 진행 방향에 따라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5일과 26일에도 두 차례에 걸쳐 주민 대피 등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야간 돌풍으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을 막기 위한 긴급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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