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산불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의 조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버스타고 경북관광 포스터[경상북도 제공]
이번 사업은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등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관광 회복과 함께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여행을 통한 지역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진행된 단체관광 활성화 사업의 연장선에 있으며, 올해는 특히 산불 피해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5월과 6월 중 피해지역 1곳 이상을 방문하는 30인 이상 단체로, 지역 축제장이나 전통시장 등을 포함해 일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참가자는 기관, 일반 단체, 여행사를 모두 포함하며, 여행 중 숙박비·식비·입장료 등에 총 30만 원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사전 가입도 필수다.
버스 임차비는 출발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경북·대구권은 60만 원, 수도권은 80만 원, 그 외 지역은 7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및 경북도청 홈페이지 알림글 내 링크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선정자는 개별 안내받게 된다.
여행을 마친 단체는 알림글에 첨부된 지원금 신청서를 내려받아 증빙자료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주는 하나하나의 발걸음이 지역민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이번 사업이 착한 품앗이 관광의 출발점이 되어 지역 경기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 사업 외에도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Oh! 한바퀴 경북’ 기차여행, 기부 천사 여행, 숙박 할인 프로모션,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홍보마케팅 강화 등 다방면에서 관광 회복을 위한 지원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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