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업 참여, 77건 상담·93억 원 규모 MOU 체결…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위한 협약 잇따라
기사등록 : 2025.09.19 (금) 08:31:01
최종편집 : 2025.09.19 (금) 08:31:01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497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과 93억 원 규모의 기업 간 MOU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무역사절단[고령군 제공]
이번 사절단에는 엠스푸드㈜, ㈜게이트웨이트레이딩, ㈜대림팜스, ㈜스페이스비어컴퍼니, 대가야푸드, ㈜하이탑, ㈜삼정특수고무, ㈜지산타포린, ㈜루브캠코리아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식품, 타포린, 고무롤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두 차례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77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금액은 미화 36,111,557달러(한화 약 497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기업 간 MOU 체결 금액은 678,000,000달러(한화 약 93억 원)였다.
고령군은 9월 15일 싱가포르 상담회 현장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지회장 황인수)와 경제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령군 지역 기업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싱가포르 내 한식 전문 요식업체인 SBCD F&B Group(대표 남경수), 최대 한인 유통업체인 고려무역(대표 윤덕창)과도 각각 협약을 맺어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KOTRA 싱가포르 무역관을 방문해 싱가포르와 고령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들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9월 17일에는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노재열)와 교류하며 기업 지원과 공동 컨설팅 방안을 논의했다. 또 말레이시아 내 한국 식품 최대 공급망을 보유한 KMT Group(대표 이마태오)과도 협약을 체결해 현지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은 우리 군의 기업과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사후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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