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지난 19일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내일을 잇는 혁신’을 주제로 제3회 구미시 지속성장 정책 포럼을 열고 지난 1년간 정책연구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며 인구·산업·민생 분야의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했다.
‘제3회 구미 지속성장 포럼’ 개최[구미시 제공]
이번 포럼은 구미 시정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위원회의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할 실행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경로를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지방시대 발전을 주제로 구미가 50만 대도시 특례 확보에 나서기 위해서는 인구 50만 특례 요건 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하며 제도 변화 흐름과 대응 논리를 제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산업 재편과 민생 안정을 위한 구체적 정책 과제가 제시됐고 강호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구미국가산단 4.0 구상을 통해 산업단지 체질 개선과 성장 전환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박민정 교수와 고명애 대표는 AI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 귀농귀촌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경제 주체를 겨냥한 생활 밀착형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송경창 정책연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제안된 정책 과제의 시정 적용 가능성과 실행 조건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정책연구위원회의 고민과 전문가 제언이 결합돼 구미의 미래상을 선명히 그린 자리라며 논의된 아이디어를 시민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럼 이후에는 정책연구위원회 총회가 열려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6년 연구 방향을 모색했으며 위원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새희망 플러스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로 명칭을 정비해 2기 80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구미시는 연구 성과를 공개·공유하는 지속성장 정책 포럼을 통해 열린 혁신을 이어가며 정책 제언을 시정 전반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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