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소득 불안정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농업 선도 농가 현장 점검[김천시 제공]
시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 농업정책과를 스마트농업과로 변경하고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하는 등 농업 행정 전반의 방향을 미래형 농업 중심으로 재편하며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김천형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시는 2월 5일 봉산면 태화리에 조성된 스마트팜 온실 신축 선도 농가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해당 농가는 국비 공모사업 지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4천577㎡ 규모의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했으며 보온시설과 내·외부 환기시설, 양액기 등 첨단 스마트팜 설비를 구축해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스마트팜 온실은 환경 제어와 생육 관리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을 줄이고 작물 생산의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시 관계자들은 스마트팜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함께 초기 투자 부담, 기술 활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향후 정책 보완 방향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이 이상기후에 대비하는 수단일 뿐 아니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스마트농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 현장과 행정 간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농업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마트농업 선도 농가 현장 점검[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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