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난 30일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에서는 경상북도와 방위사업청이 지역협의회를 열고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하반기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며 첨단 방위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였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경상북도 제공]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와 방위사업청, 구미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상반기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방산혁신클러스터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방위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핵심 기반시설인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지난 5월 건축공사를 마친 뒤 현재 사용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승인 이후에는 첨단 연구·시험 장비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설치해 기업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기능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계획에 맞춰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소형 시범체계 개발사업은 기술 실증과 성능 검증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방 중소기업 역량 강화사업도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을 기반으로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의 앵커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을 긴밀하게 연결해 방산 공급망 국산화를 앞당기고, 첨단 방산 제조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역에 축적된 전자·반도체·기계 산업 기반과 방산기업 협력체계를 결합해 유·무인 복합체계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미래 국방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방위산업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핵심 신성장 산업"이라며 "경북·구미를 첨단 방위산업 기술혁신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함께 이뤄지는 방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공급망 구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경북·구미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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