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추석명절“고향집,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구미소방서장 한상일

기사등록 : 2020.09.22 (화) 10:39:39 최종편집 : 2020.09.22 (화) 10:39:39      

태풍이 지나가고 기온이 떨어지며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아침 저녁으로는 부쩍 쌀쌀해져 난방기기를 하나 둘 다시 실내로 들이는 계절이 왔다. 난방기기의 등장, 그리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이 늘어나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화재의 48%는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 이 말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48%의 화재는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최근 8년간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화재 22,116건 중 주택화재는 5,694건으로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148명 중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82명으로 55%를 차지하고 있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률이 상당히 높은 실정이다.

이에 2017년에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 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이름만 들어서는 거창해 보이지만 일상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이 친숙한 설비들이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기준은 소화기의 경우 세대별․층별 1개 이상이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우 방․거실 등 구획된 방마다 1개 이상 설치하면 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7년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가 시행된지 3년이 경과한 현재 전국 설치율은 56%로 설치 촉진 등의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

구미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9.14. ~ 10.16. 기간 동안 화재취약지역 10개마을 64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주택화재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재는 결코 뉴스로만 접하는 남의 일이 아니다.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경각심을 곤두세우기 어렵지만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화재를 예방하고 대비했기에 화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고, 일어나더라도 초동대처가 가능한 것이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고, 발생해도 대응할 준비를 하지 않았기에 화마가 닥치고, 불이 번져가는 걸 지켜볼 수 밖에 없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안전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1
5
2017
8
4
6
2
s/
9
3
많이 본 뉴스
[경북교육]‘도전! 꿈 성취 교..
[칠곡]의료·요양 통합돌봄 본..
[구미]민선9기 100일 ‘구미대..
[상주]제18회 존애원 정신문화..
[군위]대구국제식품산업전서 로..
[경북도청]이탈리아와 문화·관..
[고령]대가야 고도 역사가로 명..
[김천]지역사회 헌신한 시민 2..
[칠곡]칠곡군의회, 제321회 임..
[경북의회]예결특위, 2025회계..
[경북도청]세계경주포럼서 AI..
[경북의회]스마트팜 농식품산업..
[경북도청]경북 이철우 도지사..
[칠곡]낙동강평화축제·전투 전..
[상주]사진으로 만나는 상주문..
[상주]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칠곡]이은미·서문탁 평화 뮤..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
[성주]사드 갈등 해결 적극행정..
[구미]제23회 LG드림페스티벌..
포토 뉴스
이미지 없음
[경북도청]본회 조직국장 경상북도재향군인회 방문
[구미]구미시 민주당, 지금 무엇 하고 있나?
[체육.행사.문화]할매할배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