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저출산 해법... 미래세대 인구교육에서 찾다

2021년 9개 대학 833명, 2020년 18개 대학 5,551명 사이버 강좌 수강

기사등록 : 2021.05.09 (일) 15:31:23 최종편집 : 2021.05.09 (일) 15:31:23      

경상북도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의 극복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미래세대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2009년 경북도와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6개 대학이 체결한 ‘대학생이 함께하는 희망찬 경북 만들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고, 경북도가 2011년 7월 전국 최초로 ‘행복한 삶과 가족’ 이러닝 콘텐츠를 개발·공급하고, 영남대학교 e-러닝지원센터가 주관이 되어 사이버 교양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영남대, 포항대, 안동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등 9개 대학 833명의 인원이 강좌를 수강중이며, 2학기에는 대구·경북권역 대학의 수요조사를 거쳐 약 1,000여명에게 교육을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변화된 인구현상 및 인구정책의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6개 대학교 전문연구원 및 교수 14명이 참여하여 ▷인구구조의 변화와 추이 ▷결혼과 가정의 의미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 ▷국가별 저출산 대응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재구성한 교재 및 콘텐츠를 강의에 활용할 예정이다.
2011년 대구·경북권역 5개 대학, 580명 수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0년간 총 19개 대학, 28,073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수강했다. 또한 2020년 강의를 수강한 6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3~5%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의향을 묻는 질문에‘결혼할 생각 있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수강 전 366명에서 수강 후 396명으로 증가하였고, 출산의향을 묻는 질문에‘출산할 생각 있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수강 전 323명에서 수강 후 340명으로 증가했다. 향후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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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미래세대, 특히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인구교육은 가까운 미래에 결혼, 출산 등의 주체가 될 세대의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중요하다”며, “저출산·고령사회에 따른 문제점 극복을 위해 참여대학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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