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2022년 1월 18일(화) 13:30,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황선태 부회장(엘지전자㈜ 상무), 김영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장영호 경북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윤종욱 구미경실련 공동대표, 이창형 구미시경제지원국장, 이종우 구미시도시건설국장 등 유관 기관단체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구미공단역 신설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본 회의소 윤재호 회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대표는 KTX 이용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구미공단 발전을 위한 1순위 해결과제는 “KTX 구미공단역을 최적지(약목)에 신설”하는 것이라며 그 당위성을 밝혔으며,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공단의 발전을 위해서는 ‘KTX 구미공단역 신설’이 제1순위 해결과제라며, 1,150만평의 내륙최대 구미공단의 기업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경제파급 효과가 대구경북 전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간 거시적 안목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참석한 유관 기관단체 대표 및 관계자 역시 완전한 KTX 고속철도상에 ‘KTX 구미공단역’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양 국회의원은 구미공단역 신설을 지지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방안을 복수로 검토해야 한다며 시간을 두고 최선의 대안을 찾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건의내용 요약
ㅇ 구미공단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국가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KTX 부재” 등 불편한 교통환경과 수도권 집중으로 경제외형이 축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업 신규투자 유치*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투자자, 기업인의 1순위 요구사항은 “KTX 구미공단역 신설”이며, 대구경북을 이끄는 구미국가산단에 “KTX 구미공단역 신설”로 재도약 불씨를 마련해야함.
ㅇ KTX김천(구미)역에서 구미공단까지는 차를 타고 40분 이상 소요될 뿐만아니라 택시를 탈 경우 KTX요금보다 더 비싸 시간과 비용면에서 효용가치가 매우 떨어지는 실정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KTX 김천(구미)역 이용객의 80% 이상은 구미공단을 방문하는 바이어나 출장객, 근로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ㅇ 제조업 생산기지의 메카인 구미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이 기업투자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인재를 끌어와 R&D 중심의 첨단 산업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판단됨.
ㅇ 뿐만아니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인 군위‧의성과 구미5단지는 직선거리 약 7km에 불가해 구미공항이라고 할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며, 통합신공항 조성에 따라 급증하는 수요를 반영할 경우 “KTX 구미공단역 신설”의 당위성은 더 확실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국도대체우회도로(덕산~구포~생곡) 개통 + KTX 구미공단역 신설 → 구미국가산단과 칠곡산업단지 수혜 창출
▸ KTX 구미공단역 ∞ 통합신공항 연계 상생협력 광역생활권 구축

ㅇ 경부고속철도선상 적정지역(약목)에 “KTX 구미공단역”을 신설하여 완전한 KTX를 정차하도록 해야만이 시간단축을 도모할 수 있게 되고, 공단에서는 구미역보다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사업비도 여러 대안 중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분석됨.
* 기존 구미역에 KTX 정차를 위해서는 철도선로개량 공사비 등 천문학적인 사업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ㅇ 이러한 실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한민국 최대 내륙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단 활성화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라 급증하는 수요를 감안하여 경부고속철도선 내 “KTX 구미공단역”을 신설하여 주실 것을 건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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