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다음주 중반 즈음하여 전보 인사를 앞둔 가운데, 벌써부터 모 간부공무원에 대한 중요 보직으로의 전보 소문이 구미시청의 안팎으로 파다하게 번지고 있다.
김태호 기자
인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극비리에 진행되어야할 인사 관련한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일보다 공정하고 투명해야할 인사 문제에 대한 신뢰에 큰 흠집을 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인사 담당 책임자를 찾아 소문의 진위를 확인해 보았지만 “알지 못한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하고 있어, 보다 높은 윗선에 있는 인사권자와의 밀약설(?)을 의심케 하고 있다.
과연 헛된 소문속의 일로만 끝날 것인지 아니면, 진실로 드러날지에 구미시의 많은 공무원과 시민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인사 잡음은 공직사회에 기강을 문란케 하고 나아가 사기앙양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매우 위험하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 신임 구미시장의 인사정책에 대한 의중을 잠시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수 있을런지 무척 흥미롭다.
기사등록 : 김태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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