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시청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혁신하는 조직을 위한 소통‧공감 교육’을 열고 공직문화 개선과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3월 23일, 24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다양한 세대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다른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공직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교육에서 직원들은 성격유형 분석, 공직가치의 재정립, 팀 협업 과제수행, 현장학습 등의 과정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세대 간 경계를 넘어 소통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 등의 주요 핵심 시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촌마을, 황리단길 현장학습에서 직원들은 구미시 시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의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그동안 코로나19로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료 직원들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직원 소통 역량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조직의 협업 분위기와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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