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9월 5일, 칠곡군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욱 촘촘하게, 두텁게 칠곡군 복지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9회 칠곡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재경)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기관 소개 동영상 상영, 사회복지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 축사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민관협력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공공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어둡고 그늘진 곳을 밝히고, 지역의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11년 2월 창립 이후, 칠곡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함께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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