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안정적인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청 전경[군위군 제공]
모집 기간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로, 군은 총 47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읍·면 환경경비(40명) △삼국유사테마파크 환경정비(5명) △군위읍 전통시장 교통질서(2명)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위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군위읍 전통시장 교통질서의 경우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주민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의 재산, 가구 소득,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하여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선발된 사람들은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김진열 군수는 “취업 취약계층 군민의 생계 안정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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