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성별영향평가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며 정책 기획부터 집행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온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025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칠곡군 제공]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개선계획 산출률과 실시율, 위촉직 여성비율, 여성친화도시 추진 노력 등 성평등 정책 확산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각종 정책 수립 단계에서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평가 결과를 단순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제도와 사업 개선으로 연결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촉직 여성비율을 47.2퍼센트까지 끌어올려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 대표성을 강화했고,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재지정을 통해 성평등 가치가 행정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군은 성별영향평가추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받으며 성평등 정책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칠곡군은 성별영향평가를 일회성 행정 절차가 아닌 정책 품질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활용해 왔고,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3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군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여 모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 조성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선정은 칠곡군이 성평등을 행정의 보조 가치가 아닌 정책의 기본 기준으로 삼아온 흐름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사회의 포용성과 정책 신뢰도를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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