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민을 등에 업고 내리 수십 년을 유지, 성장해 온 모 보수 정당에 대한 민심이 예사롭지 않다.
김태호 대표기자
그동안 보수라는 기치하에 변화와 혁신을 외면한 결과, 수많은 국민들의 불신과 지리한 내홍으로 이제 그 존립마져 보장받기 힘든 초라한 모습으로 퇴색되어 가고 있다.
지지율이 하위 두 자리 수에서 더 이상 헤어날줄 모르고 향방을 잃고 헤매고 있어도, 제 밥그릇 챙기느라 분주할 뿐이다.
이미 기울대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위태위태하게 서 있는 장거리 마라톤 선수를 보는듯 괜히 마음이 씁쓸하다.
가로늦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점장이를 찾아 이름을 받고 간판을 바꾸어 봐야 팥소(안꼬)없는 찐빵아닐까?
눈앞에 성큼 다가온 6월에 있을 지방선거!!!
이제 어쩌면 묵은 간판을 내려 폐기처분하고, 각자도생의 길을 가야할 험난한 시간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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