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 곳곳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익숙한 집과 마을을 떠나지 않고도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통합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선정 및 위수탁 계약 체결[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기존 생활 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지난 4월 7일 오후 2시 위수탁 계약 체결과 사업 운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고령지역자활센터와 다산수경노인복지센터로, 각 기관은 기능과 역할에 맞춰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고령지역자활센터는 동행이동지원과 식사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맡아 이동과 생활 기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다산수경노인복지센터는 가사지원과 목욕지원 서비스를 담당해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돌봄을 제공한다.
고령군 통합돌봄 서비스는 가사, 식사, 이동, 목욕,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제공하는 구조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다.
수행기관은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에 대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통합지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비스 의뢰를 받아 현장 중심 돌봄을 진행한다.
또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변화와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시 지자체에 보고하는 등 촘촘한 관리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고령군은 이번 위수탁 계약 체결과 운영 교육을 계기로 수행기관의 역할과 기준을 명확히 하고,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돌봄 서비스는 여러 기관의 협력이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수행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 중심 돌봄에서 지역사회 중심 돌봄으로 전환하는 흐름 속에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관리와 협력 체계가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