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군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나서며 국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행정안전부 방문[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수요사업과 재난안전수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군민 생활 편의 개선과 안전 환경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총 8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가 핵심이다.
고령군이 요청한 사업은 개진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12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28억 원, 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 정비 10억 원, 덕곡면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 개선 6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 4건과,
사문진교 보수보강 10억 원, 다산면 벌지2리 배수로 정비 2억 원, AI 딥러닝 기반 지능형 재난안전 관제망 고도화 10억 원, 낙동강 횡단 교량 4개소 안전시설 구축 4억 원 등 재난안전사업 4건이다.
이들 사업은 총 49억 원 규모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체육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은 군민 여가와 복지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촌 인력 문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교량 안전시설과 배수로 정비, 지능형 관제망 구축 사업이 포함돼 자연재해와 사회적 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고령군은 이번 방문에서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삶과 밀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면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필요한 예산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와의 협의를 이어가며 주요 국도비 사업의 안정적 재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건의는 단순한 예산 요청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과 안전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국비 확보 여부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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